▲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포스터.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포스터.

[창녕=다바뉴스(DABA)] 경남 창녕군과 함안군이 내년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제29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상징물이 확정됐다.

20일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전 국민 대상 상징물 공모가 진행됐으며 7월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이 선정됐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양 군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아내는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최종 상징물이 완성됐다.

대회 마스코트는 함안의 아라가야 유물인 사슴뿔잔을 모티브로 한 ‘함토리’와 창녕의 천연기념물 따오기를 의인화 한 ‘우포따오기’로 두 지역의 친근감과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

마크는 함안과 창녕의 국문 초성 ‘ㅎ’과 ‘ㅊ’을 형상화했고 포스터는 체육인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다채로운 색채로 담아냈다. 슬로건은 ‘하나되는 함안·창녕, 두배되는 행복경남’이다.

군 관계자는 “상징물 확정으로 대회의 본격적인 준비·홍보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상징물을 기반으로 다양한 홍보물을 추진해 대회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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