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다바뉴스(DABA)] 경남경찰청은 내달 7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치안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들이 실제 느끼는 치안 관련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창원대 통계학과, 경남대 경찰학과 등 도내 대학교수들이 검수해 설문의 질을 높였고 도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치안 정책에 대한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조사는 경남청 홈페이지, SNS 등에 게재된 QR코드나 링크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참여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80명을 추첨·선정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들로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만큼 이번 조사가 도민들이 원하는 치안 정책을 수립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