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추가 인정
환경시설2팀, 직원 참여·안전경영 의지 등 호평
2025-11-25 (DABA뉴스)박 일 기자
[사천=다바뉴스(DABA)]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추가 획득했다.
공단(이사장 한재천)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시설2팀이 전직원 참여도, 위험성평가 실행 수준, 사업주의 안전경영 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하수처리시설팀이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2024년 조직개편 이후 분리된 환경시설2팀이 독립된 관리번호로 추가 인정받은 것이다.
환경시설2팀은 올해 초부터 별도 추진계획을 수립해 교육 이수, 절차서 정비,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활동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으며 하수처리리설·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위험요인 제거, 정기평가, 개선활동 등을 적극 이행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공단 전체가 지속적으로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 내부 교육 확대, 안전점검 강화 등을 통해 시민·직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사업장 스스로가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등 위험성 평가 실태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산업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