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고,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

[사천=다바뉴스(DABA)] 경남 사천시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 학생들은 지난 18일 벌용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교내 동아리페스티벌을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지난달 31일 열린 페스티벌에는 31개 교내 동아리가 참여해 먹거리 부스, 아나바다 장터, 학부모가 함께하는 지역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삼천포중학교 전교생이 초청돼 청소년 간 교류와 지역 연계의 장이 됐다.

학생들은 “나눔의 기쁨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사업인 ‘희망나눔4000’ 기금으로 조성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