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정동 대곡지구 민간임대주택, 시공사 변경… “계약금 전액 환불로 고객 신뢰 확보”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 1100세대 중 535세대 선공급 공인중개사 초청 사전 설명회 개최… 14일 전시관 개관
[사천=다바뉴스(DABA)] 경남 사천 정동 대곡지구에 들어설 1100세대 규모의 민간임대주택이 시공사 변경과 함께 계약금 전액 환불을 완료하고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로 도약한다.
시행사 인앤월드㈜는 13일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 주택전시관에서 공인중개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아파트 규모, 특징, 입지조건, 향후 계획 등을 안내했다.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는 사천시 정동면 대곡리에 들어설 10년 안심주거 민간임대아파트로 대우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신탁은 ㈜무궁화신탁, 분양대행은 ㈜공감이앤씨가 맡는다. 주택전시관은 오는 14일 개관한다.
우선 공급되는 A-1블록은 총 535세대로 전용면적 62~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2㎡ A형 88세대, 62㎡ B형 18세대, 71㎡ 96세대, 84㎡ A형 225세대, 84㎡ B형 108세대 등이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동간 거리 확보는 물론 자동차 634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과 스마트 설비를 도입한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입지조건도 탁월하다. 단지 반경 100m 내에 정동초등학교가 위치해 ‘초품아 단지’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병설유치원과 초·중·고 8개교가 인근에 위치해 안심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인근 대곡마을숲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대상을 수상한 비보림으로 ‘숲세권 프리미엄’을 제공하며 구룡산, 대곡저수지 등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다. 사천공항, 사천IC, 시외버스터미널 등과 인접해 접근성 역시 우수하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의무가입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안전성을 보장한다. 임대기간 중 양도·전대·매매도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가 잇따를 전망이다.
인앤월드㈜ 관계자는 “우량건설사 대우산업개발㈜로 시공사를 변경하고 임차인들에게 계약금 전액 환불을 완료했다”며 “대곡지구는 이안 스카이포레와 함께 사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사천시가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홍보와 관련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데 대해서는 “이안 스카이포레와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일축했다.